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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이록스 일기] D-3, 14.5km/h의 기분 좋은 질주! 엔진 예열은 끝났다 🏃♂️🔥하이록스! 2026. 5. 13. 22:11

안녕하세요! 프로 더블(Pro Doubles) AG 45-49 부문 출격을 딱 3일 앞둔 '런앤워크'입니다.
드디어 하이록스 인천 대회가 이번 주 금요일(15일)부터 일요일(17일)까지 열립니다. 제가 등판하는 운명의 날은 5월 16일 토요일! 오늘은 대회 전 마지막 '제대로 된 달리기'이자,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D-3 테이퍼링 세션을 가졌습니다.
📊 오늘의 훈련 복기: "짧지만 강렬하게, 감각은 날카롭게"
오늘 훈련의 핵심은 '볼륨은 줄이되 강도는 유지한다'는 테이퍼링의 정석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.
- 웜업: 1.2km 리커버리 런
- 메인: 3km (속도 14.5km/h 지속주)
- 쿨다운: 나머지 거리 리커버리 (속도 9.0km/h)
최근 인터벌 훈련에서 15.5km/h라는 괴물 같은 속도에 '참교육'을 당하기도 했지만, 오늘 14.5km/h(약 4'08" 페이스)로 3km를 지속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. 최근 러닝 중 이 속도로 달린 가장 긴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, 가민 165 데이터상 평균 심박 152bpm, 최대 심박 174bpm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컨트롤되었습니다.
💡 런앤워크의 자평: "심박수 영역 Z5(무산소) 비율이 39%까지 올라갔지만, 지면 접촉 시간(235ms)과 수직 진폭(8.48cm)이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. 엔진에 기름칠이 아주 잘 된 느낌이네요!"
👨🏫 전문가가 말하는 D-3 운동 평가
하이록스 전문가들과 스포츠 과학 데이터에 따르면, 대회 72시간 전의 이런 '샤프닝(Sharpening)' 세션은 매우 긍정적입니다.
- 근신경계 활성화: 14.5km/h라는 높은 속도로 3km를 지속함으로써, 뇌와 근육에 "대회 날 이 정도 속도는 우스워!"라는 기억을 심어주었습니다.
- 글리코겐 보존: 전체 거리를 4.95km(약 23분)로 짧게 가져가면서 에너지원을 고갈시키지 않고 체온만 적절히 올렸습니다.
- 심리적 자신감: 실패했던 인터벌의 기억을 지우고,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케이던스(181spm)를 확인하며 멘탈을 회복했습니다.
📅 앞으로의 2일: "이제는 '멈춤'이 훈련이다"
이제 남은 이틀은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.
D-2 (5월 14일 목요일): 완전 휴식 혹은 초저강도 컨디셔닝
- 전문가 의견: "이 시기의 과도한 운동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쌓이게 할 뿐입니다."
- 계획: 폼롤러를 이용한 전신 이완, 고관절 및 흉추 가동성 드릴에 집중하겠습니다. 운동화 대신 슬리퍼를 신고 발을 편안하게 해줄 예정입니다.
D-1 (5월 15일 금요일): 뇌 깨우기 & 탄수화물 로딩
- 전문가 의견: "대회 전날 15분의 가벼운 조깅은 혈류량을 늘려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합니다."
- 계획: 가벼운 조깅 1~2km와 짧은 질주(Strides) 2회 정도로 몸만 살짝 달궈놓겠습니다. 그리고 제가 강조했던 '익숙한 탄수화물 식단'으로 장을 편안하게 관리하며 8시간 이상의 꿀잠을 청하겠습니다.
🏁 맺음말: "16일, 인천에서 증명하겠습니다"
오늘 3km 지속주를 통해 제 몸이 보낸 신호는 'Green Light'였습니다. 152kg의 썰매와 8.9km의 주로가 기다리고 있지만, 오늘의 이 가벼운 발걸음 그대로 경기장까지 가져가겠습니다.
하이록스 인천에 참가하시는 모든 러너분들, 특히 저와 같은 프로 부문에 도전하시는 전국의 형님, 동생분들!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. 남은 시간 잘 쉬고 잘 먹어서, 토요일에 최고의 모습으로 뵙겠습니다.
"Work Hard, Race Pro-Smarter! 런앤워크, 출격 준비, D-3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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